음식

효천지구 바삭한돈까스 에서 점심식사

우그 2021. 10. 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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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인
태어난지 12000일이 지난 나는
25개월 아기 엄마다

배달이 활성화되어
너무 자주 시켜먹으니
매번 돈 걱정을 하면서도
배는 채워야하고ㅠㅠ
요리에 흥미는 없고
그래서 이번 주말을 맞이해
효천지구 바삭한돈까스 에서 점심식사 를
배달했다.
이렇게 오늘도 12000일이 된 한 아이의 엄마의
지갑은 텅텅 비어간다.

생활비가 100만원이라 치면
먹는 것으로 80은 지출하는듯
자제하자 생각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것을 귀찮아하는 나로써는
잘 안된다ㅠ.ㅠ
아직 통장이 덜빈걸까..

어쨋든 오늘은 바삭한돈까스를 알려주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도 많았고
고기도 꽤 좋은 것을 쓰시는 듯

경약식 돈까스 정식인데 두장이다.
마지막에는 신랑과 남은 음식가지고
니가 먹어라 ~  안먹는다 ~  했을 정도로
배가 부르게 먹었는데,
밥은 다 남겼을 정도로
양이 많았고 배도 불렀다

원래 효천지구에서 다른거 시키려다가
시킨건데 선택을 굿굿 잘한듯

치즈가 좀 세어 나가기는 했지만
이 정도면 양호하다

적당한 치즈의 느끼함과 돈까스가 어우러져
입에서 춤을 춰버리네..

오늘도 행복하세요^^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꽤 좋은 듯
괜시리 행복해진것같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들부들
아기입맛에도 맞나보다
잘먹는다
잘 못 시키면 너무 퍽퍽하거나
너무 바삭해서 튀김 옷을 다 벗기고 주고는 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다

돈까스 좋아하시면 추천이요👍

이름대로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가득돈까스 이다

이렇게 소스는 따로 주는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찍먹인 나에게는
너무나 감사한것!
이 또한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게의 배려가
아니겠는가

작은 배려가 단골을 만든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245ml 콜라
나는 항상 리뷰이벤트를 한다

어묵국물? 우동국물? 까지
클리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먹을 때 이렇게 행복한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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