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스타벅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9월27일 일기

우그 2021. 9. 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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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기와 친정에 다녀왔다
01시를 향해가니 어제라고 해야겠다.

출근해야하는데
아기가 안자서 걱정ㅠ.ㅠ

스타벅스 그린 글제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를 먹은
후기를 오늘 9월 27일 일기에 써 본다.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특식.
소고기와 각종야채 그리고 배까지 갈아서
덮밥을 만들어주셨다.
워낙 야채나 고기를 작게 먹여서 그런지
조금 크면 다 뱉어내버린다ㅠ.ㅠ
어떤날은 토하기도 하니
음식을 먹일 때 꽤 조심스럽다.

할머니의 손맛 덕분인지 하나도 남기지않고 클리어

집에 오는길에
신랑이 마중나와서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위에는 계피같은데 맛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린티라서 기대했는데
거의 무슨 연유맛이라 아쉬움 가득ㅠㅠ
그린티맛이 더 깊게 느껴졌으면 ..

하지만 기타 프라푸치노보다 얼음이 부드럽게 갈려
목 넘김은 좋았다🙂

역시 먹는것은 케바케라고
우리 신랑은 잘 먹는다ㅋ

냠냠 맛있더냐?ㅋ
아이스크림 같다며 홀짝홀짝 먹는것이
시즌이 끝나기전에 한번 더 먹여야겠다

아들이 계속 건강이 안좋다가
내일은 드디어
한달만에 어린이집에 가는데
얼마나 울지 걱정이다.

얼마전에 입원서류를 제출하러 들렀을때
가까워지자 안간다며 울기 시작ㅠㅠ
어린이집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나랑 헤어지는것이 싫은 것 같다.

하지만 엄마는 출근해야한단다..
내년에는 일을 그만두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어서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돌아오는 겨울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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