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호수생태원 무등산생태공원 원효계곡

간단히 여름에 다녀 온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남편의 회사에서는
코로나 감염에 대해 무척이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
우리는 조심하고 조심하며
왠만해서는 타지역을 가지 않는다.
그래서 광주 가볼만한곳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ㅜ.ㅜ

먼저 최근에
내가 계곡 계곡 노래를 불렀다
결국 갔다
무등산으로
바로 원효계곡

발만담궜음
아기는 궁디까지 담궜음

근데 냄새남.

물에서는 안났는데
식당도 아닌데
어딘가에서 소변냄새같은게 자꾸 남.
놀면서 매우 찝찝ㅠ.ㅠ
하지만 진짜 물에서 나는건 아닌데..하고.
집에 가려고 보니
윗쪽에 화장실이 있었음.
아마도 그 쪽 어딘가에서 나는가봄.
가실분은 피해가세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함ㅠㅠ
넘나 아쉬움
내년에 일 그만 두게되면
본격적으로 한 번 찍어볼까함!

물 사진이 없는 이런 센스없는 여자같으니..
계곡사진인데
돌만 오지게 찍었네

심지어 이 날 구름도 많아서
하늘 풍경도 덜 이쁘네.
똥손이군

여기는
광주호호수생태공원
구석 구석 다니면 꽤 넓음.

애기 사진 왕창 찍느라
애없는 사진이 없음 ..

애기는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
올리지않기로 함.

무등산생태공원에 있는 이거 수세미인듯!
바람이 좀 부는 날이라서
너믄 좋아씀

올해는 일하는 관계로
퇴근하고 못 가지만
내년부터는 애기랑 자주 가볼까함!

광주호수생태공원은 너무 좋은 곳 인듯 개인적으로는🙂
10년도 더 전에도 좋았는데
그 땐 사람도 없고
그늘도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여름에 산책해도 좋게
나무가 우거져있고 그늘도 많아짐

깨알 우리 듀니 ~
앞 모습 안나와서 올려봄
사람없는 쪽으로 가보니
이런 페인트 칠 한 다리도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 대통령 사진 해두고
판문점 어쩌고 하는 것이
재연해둔곳인듯ㅎㅎ

좋았다.
좋은날들.
원효계곡도 공원도
아기랑 함께 하는 모든 소중한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