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소노벨 스위트형 온돌 객실 후기

우그 2021. 10. 1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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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만에 제대로된(?) 여행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었던
언니와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토,일을 이용한 주말에 다녀 온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소노벨 스위트형 온돌 객실 후기 를 작성하려고한다.

먼저 로비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
띵동.
내 차례에 프론트 직원분께 다가가니
친절히 오션뷰 유무 물어보시며
온돌방 2층 남았고 비용 2만2천 추가된다고 하시며
아직 청소중이고
추천은 안한다고 함
뷰가 거의 안보인다고🤣

그래도 혹시나 하고
일단 달랬는데
실외 워터파크뷰임
청소중이기도 해서
(미리들었지만..)
2만2천원 내고 사람도 없는 뷰를
(있었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듯ㅋㅋ)
볼 필요성을 못 느껴서
방 교체 요청

흔쾌히 가능했고
아이들이 있어서 온돌방 요청
1층으로 가게되었다

소노벨리조트의 1층 스위트룸 구경하시라

오래된 곳인지라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은 있었음

그래도 대명 리조트 답게
먹거리 놀거리는 은근 좋았던 기억

그런데 여기 분명 처음인데
뭔가 낯설지않음

와본 기억이 있다.
데자뷰인가 했는데
다음날 아부지가
기억나냐고 어릴때 왔다함ㅋㅋ

내 기억력이란 훗

이미 짐이 막 올려져있는 상태에서 찍은거라
검은 비닐봉지는 내꺼라는 사실

밥통이 있지만
우리는 햇반을 먹을테다
(우리 가족만왔음 해먹었을듯)

뷰는 주차장이다
바로 코앞에 있음
그러나 대수롭지않다

생각보다 크지않아서 좀 아쉬웠을 뿐
그래도 조카네랑 재밌게 놀기에는
나쁘지않았다

둘이 저 쇼파에
업드려서 알콩달콩 놀기도 하고♡

방은 두개
이게 큰방이고
화장실 하나가 이 안에 있다
무척 넓어서 언니네에게 양보하기로

거긴 넷.
우린 셋이니까

샴푸와 바디워시 곽티슈 그리고 드라이기는 구비

우리는 아이가 쓰는 전용 드라이기가 있기도하고
내가 머리가 허리까지 오니
말리는 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하고
챙겨갔다
사람이 많으니 필요하리라 느꼈는데
씻는 시간이 다들 제각각이여서
두개까지 필요없었네..

큰방 화장실에 욕조가 있다
샤워기 수압이 엄청 좋아서
문 열고 애기 씻기다가
열무가 방으로 물을 다 뿌렸다
다행히 바닥에 깔린 침구는 괜찮았다ㅠㅠ

생각보다 푹신하고
나쁘지않았던 침구

처음에 저 파란색보고 놀랐는데
그냥 매트일뿐
위에 얇은 매트보가 깔려있다

스위트 온돌 개실이니 침대가 없는건 당연!
침대방이 궁금하다

이건 입구 옆 공용(?) 화장실
여기엔 샤워장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

화장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넓은 편

휴지와 수건이 있는데
수건을 추가로 쓰려면 장당 500원이니
참고하시길

나는 혹시나해서 아이수건(이건 필수)
성인용 두장 챙겨갔는데
잘한듯!

작은 방
한쪽에 짐이 몰아져있어서
구석탱이만 찍었다.
셋 이상 취침하기는 불편할듯

신기하게 창문이 있다
열무는 저기로 까꿍놀이를 열심히!

내가 대명 소노벨 리조트를 기억한게
바로 이 창문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된 것이 흔치 않았기때문이다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보자

식기구가 궁금해하실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찍어봤다

냄비 두각
후라이팬하나 밥솥

위 아래로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굿이다

도마도 있고 칼도 두개
국자나 가위는 있으나
집게가 없었다

아래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사왔음🙂

휴지통용 비닐봉투가 있다
밖에 어딘가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쓰레기는 신랑이 다 버려서 위치 모름)

그릇까지 완비
식기세트까지 다 있지만
놀러와서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아이들꺼는 제외하고
그냥 일회용 종이로 썻다

아이들 간식 채우다가 찍은
냉장고
난 이 냉장고를 좀 더 청결히 관리하길 바란다
그리고 오래되서 그런지
좀 덜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바다 근처답게
빨래대가 있는데
우리 아들이
저거 펴놓고 혼자 감옥놀이? 뭐 그런거 함

끼었다면서 ..

1층 로비 계단 아래
이렇게 꾸며놨다
천상계컨셉인가

근데 대박
베스킨이 있었음!!

조카랑 열무랑 초코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아들은 첫 입문이었다

주라고 난리 난리를 ..

커플 옷을 입은 열무와 내남편♡

열심히 구경하더라 둘이 특산물 홍보관을ㅋ

우선 산책을 하기로 하고
바닷가를 찾아 나갔다
표지판이 있어서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
가는길에
뽑기같은 애들이 좋아할만한게 많아서
한참 놀다 갔다
뽑기 열심히했다🙂

bbq도 있음

해가 지기전에 어서 구경하려고
산책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랬다

변산 인기 많구나

해가 너무 이쁘게 지고 있다
바다에 비춰지는게 아름답다

하지만 여유가없다
울 애기가 열심히 뛰고 있어서
급하게 찍고 달려감^^..

여기는 소노벨 실외 워터파크!
여름에 오면 너무 좋을듯

실내도 오픈중이나
감기걸릴까봐 이용안했다

할로윈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야외에서 치킨이나 와인같은것을 파는 곳

친구들 생각이 절로 남

예쁘게 잘 되어있었지만
그림의 떡 같은 느낌일뿐ㅠㅠ
4살 3살 1살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저녁은
객실에서 해결해야지

영유아들을 위한 전동차존이 있는데
전동차들이 좀 낡았지만 나쁘지않았다

첫날은 안탄다고 울고불더니
다음날 오전엔 또 타더라 ..

30분에 1만5천 참고하시길🙂

다음날 점심만 먹고
바이바이 ~

조식은 따로 신청안하고
가서 먹으면 되는데
우리는 늦게 일어나서 언니네만 갔음 ㅋㅋ

변산반도 대명 리조트
소노벨 스위트형 온돌 객실 후기 이걸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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